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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싱글맘' 채림, 아들의 비밀 고백에 "너무 놀라 울어버렸다" 눈물 펑펑

배우 채림이 여섯살 아들이 몰래 남긴 메세지를 뒤늦게 발견하고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채림은 21일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놀라고 너무 행복해서 울어버렸다. 이런 고백을 받다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채림의 아들은 엄마의 핸드폰을 갖고 놀다가 "엄마 사랑해요. 엄마는 민우의 최고의 보물!"이라고 고백해 채림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늘 엄마를 생각하는 아들의 예쁜 마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만든 효도 영상이었다. 실제로 영상을 접한 팬들은 "너무 감동이에요", "리우의 착한 마음에 같이 울었네요", "저런 이쁜 아들 키워놓으니 얼마나 보람있을까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채림은 지난 연말에도 6세 아들의 생일 케이크를 함께 불며 아들을 향한 극진한 사랑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혼한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리우,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영어로 게재해, 이혼 후에도 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했다. 이어 2017년 첫 아들 리우를 품에 안았지만, 결혼 6년만인 2020년 이혼해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당시 채림은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다"라고 이혼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고, 가오쯔치는 "진심으로 감사했고, 축복을 빌고 싶다. 리우 엄마가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현재 채림은 리우를 홀로 키우고 있으며, 지난해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리우는 여섯살인데 한글뿐 아니라 영어도 똑부러지게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채림의 똑부러진 교육 모습에 한 팬은 "영어 어떻게 지도해주고 있냐. 영어에 친숙하게 하는 방법이 있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채림은 "언어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저는 별로 하는 게 없어서;;"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1 07:15
연예일반

싱글맘 채림, "무기력증..나와 무관할 것 같았는데" 안타까운 고백

배우 채림의 무기력증을 고백했다.채림은 10일 "무기력증..."이라면서 여러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한 카페를 배경으로 러블리한 니트를 입고 조용히 앉아 생각에 잠긴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우아한 모습이었지만, '무기력증'이라는 고백이 반전이었다.채림은 "나와 무관할 거 같았는데"라면서 "얼른 집에 가서 이든이의 '에너지 파워!' 장풍을 받아야겠다"고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세월 거꾸로 사시나요?", "누가 애엄마로 볼까요? 예쁘십니다", "예쁜 모자, 언제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한편 채림은 이혼 후 아들을 양육하며 MC와 연기자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0 19:08
연예일반

채림, 폭풍성장한 '훈남' 아들과 행복한 데이트.."엄마 판박이네"

'싱글맘' 채림이 '훈남' 아들의 폭풍성장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채림은 개인 계정에 "화난 표정 지으시랍니다, 얼굴을 반만 찍으시랍니다"라는 아들의 지령(?)을 담은 모자 셀카를 여러장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채림과 아들은 식당에 다정히 앉아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장난스럽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었다. 뚜렷한 쌍꺼풀에 오똑한 콧날이 엄마를 고스란히 빼닮아 '잘생김'을 솔솔 풍겼다. 한편 채림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3 07:58
축구

돌아온 ‘림바페’ 강채림 "팀에 잘 녹아들기 위해 노력해"

“1년 만에 복귀했지만 팀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팀에 잘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강채림(24·인천현대제철)이 1년 만에 치른 A매치에서 복귀골을 터뜨렸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측면 공격수 강채림은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9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콜린 벨(61·영국) 대표팀 감독도 강채림의 활약상을 두고 “채림, very strong(아주 강하다)”이라며 칭찬했다.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 쾌거를 이룬 대표팀은 2개월 만 A매치 승리를 맛봤다. 완전한 전력은 아니었다.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등이 코로나19 이슈와 부상 등으로 중도 하차했다. 하지만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채림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위협적인 상황을 여러 차례 연출하며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웠다. 강채림은 지난해 4월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이후 1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시 강채림은 중국과 1·2차전에서 연속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그러나 강채림은 부상 불운에 눈물을 훔쳤다. 지난해 여자실업축구리그(WK리그) 소속팀에서 입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한 시즌을 날렸다. AFC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도 멀리서 지켜봐야 했다. 힘겨운 재활을 마치고 대표팀 복귀골을 넣은 강채림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대표팀에 다시 복귀하고, 의미 있는 골까지 넣어 기쁘다”며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 득점을 기대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채림은 “체력적으로 힘든 면이 있었다.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고 덧붙였다. 강채림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를 본떠 ‘림바페(채림+음바페)’라고 불린다. 2019년 WK리그 데뷔 시즌에 9골을 넣었고, 이듬해 9골·4도움으로 기량을 뽐냈다.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때는 최종 엔트리에 막내로 승선했다. 벨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표팀은 올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내년 7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강채림은 “재활하는 동안 동료들의 아시안컵 경기를 보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했다”면서 “다가오는 월드컵에서는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표팀 승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고양=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4.10 06:00
축구

'다음은 월드컵!'…화기애애하게 손발 맞추는 여자축구 대표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이룬 한국 여자 대표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내년 여자 월드컵을 향한 철저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4일부터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대표팀은 2월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준우승이라는 괄목할 성적을 내며 2023년 호주·뉴질랜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그에 앞서 올해 7월에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9월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다.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는 벨호는 첫 단계로 9일 오후 4시 30분 베트남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친선전을 치른다. 12일에는 비공개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대표팀은 베트남전을 앞둔 6일 오후 훈련 초반 15분을 미디어에 공개했는데, 선수들은 밝은 얼굴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가볍게 몸을 푼 뒤 시작된 공 돌리기에선 선수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 웃음소리가 흘러나왔고, 이어진 훈련에서도 힘찬 기합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대표팀의 시선은 모두 내년 월드컵으로 향해 있다.소집 첫날인 4일 벨 감독은 한국어로 "저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월드컵 생각을 해요"라고 힘줘 말했다.주장 김혜리(현대제철)와 이금민(브라이턴), 이영주(마드리드CFF) 등 선수들도 '월드컵이 최종 목표'라며 입을 모았다.벨호는 아시안컵 첫 준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상태다.비록 결승에서 중국에 2-3으로 역전패했지만, 뼈아픈 패배를 발판 삼아 다음 대회에선 더 높은 곳에 이르겠다는 각오를 다진다.이영주는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해 선수들도 실망을 많이 했고 감독님과 스태프들도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며 "하지만 감독님께서 아시안컵에서 배울 수 있는 것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훌훌 털어버리자고, 월드컵에 초점을 두고 출발하자고 말씀하셨다. 그것에 맞게 준비를 잘하고 있어서 현재 대표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2019년 10월부터 대표팀을 지휘한 벨 감독이 재계약을 해 내년 월드컵까지 함께 하는 것도 힘이 된다.부임 초반에는 선수들이 벨 감독의 '고강도' 훈련을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그의 스타일에 녹아들었다.이금민은 "감독님도 우리를 잘 파악하고 계시고, 우리도 감독님이 어떤 것을 원하시는지 잘 알고 있다"며 벨 감독의 재계약을 반겼다.'원팀'으로 도전을 이어갈 벨호에 이번 베트남과 친선전은 호흡을 점검할 좋은 기회다.FIFA 랭킹 17위인 한국 여자축구는 32위 베트남과 그간 12차례 맞대결에서 전승을 거뒀다.가장 최근 경기인 올해 1월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선 한국이 지소연(첼시)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을 엮어 3-0으로 완승했다.우리나라보다 약한 상대로 꼽히지만, 아시안컵 플레이오프에서 태국과 대만을 꺾고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 등 성장세를 보이는 팀이다.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부상 여파로 일부 주축 선수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에이스' 지소연과 조소현(토트넘), 장슬기(현대제철) 등이 함께하지 못한다.하지만 전방의 최유리, 손화연이 건재하고 십자인대 부상을 털어낸 강채림(이상 현대제철)도 1년 만에 돌아와 출격을 준비한다.골키퍼 류지수와 공격수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미드필더 고유진(화천 KSPO)은 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인다.boin@yna.co.kr(끝) 2022.04.07 08:19
연예

채림, "입 열면 여러명 피곤해져" 허위 사실 유튜버에 강력 경고

배우 채림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채림은 14일 자신의 SNS에 "경고 유튜브에서 내 얘기하시는 분들 조심하십시오 짐작을 사실인 양 하지 마시길. 내가 좀 솔직한 편이라서 입을 열면 여러 명이 피곤해질 겁니다. 그동안 조용히 입을 닫고 있었던 건 내가 혹은 가족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시끄러운 게 싫어서였는데 나도 이제 나이가 들고 다른 방식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어서"라는 메시지를 올려놨다.이어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인지 알고 있으니까 (그동안 몰라서 가만히 있었겠어요?) 그쪽 사람들도 지키고 싶은 게 있으면 자제하시길. 특히 너무 표시나는 댓글 다는 사람들 잘 기억해두세요. (본인들은 알아 들을테니)"라고 전했다.특히 채림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협박하고 고소했던 사람에 대해, "그 사람한테 돈 빌린 일 전혀 없다. 그 사람 우리가 역으로 고소할 항목이 8가지였지만 변호사님도 일이 커지니 말리셔서 접었다. 우긴다고 믿어주는 세상이면 어느 누가 노력하며 살겠냐"며 분노했다.나아가 채림은 "기사의 시작은 있었는데 재미 없는 결말 기사는 없었다"며 언론을 비판했다. 그는 "기사만 있었나요? 방송국도 정말 너무 했죠. 그래서 제가 알려드립니다. 그 사람은 판결 완패했습니다. 당연하죠. 없는 일인데. 틀린 사주 가지고 그만하십시오. 맞췄으면 내가 찾아가겠네요"라고 억울함을 재차 호소했다.한편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태로 데뷔했으며,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 결혼해 2017년 12월 득남했다. 하지만 결혼 6년 만에 이혼해 현재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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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아들과의 추억 회상 "모든 시간이 반짝반짝"

배우 채림이 아들과 함께 한 추억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어들었다.채림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ooliliwoo 부족한 나에게 와 주어서 너무 고마워. 너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축하해 나의 아가야"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만삭 시절 촬영한 기념사진은 물론 아들 민우 군의 백일 기념 사진 등 아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한편 채림은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0 15:18
연예

'내가 키운다' 채림, 재미+학습 다 잡은 육아여왕

'내가 키운다'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평범한 일상 속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채림이 방송 처음으로 아들 민우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늘 다른 엄마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채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된다는 것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서 처음 보는 카메라를 향해 호기심을 표한 민우는 귀여운 인사를 건넸다. 아침을 준비하는 엄마를 도와 달걀을 젓던 민우가 엄마의 눈치를 보며 몰래 날달걀을 먹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던 채림은 "저렇게 많이 먹었단 말이야?"라며 깜짝 놀라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아지경으로 날달걀을 맛보던 민우는 엄마와 눈이 마주치자 "맛있어요"라며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짓는 동시에 "이제 숟가락 줄래?"라고 덧붙여 본격적인 날달걀 먹방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낫토나 탄산수, 곰피 등 음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맛보는 모습으로 하민이에 이어 새로운 미식 베이비로 등극해 광대 미소를 불러왔다. 식사가 끝난 뒤 혼자 놀고 있는 민우를 찾은 채림은 "엄마랑 겨울 나라 갈래?"라며 채림 표 놀이교실의 시작을 알렸다. 평소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는 것으로 놀이를 한다는 채림은 마치 과학 교실을 방불케 하는 구연산이나 스포이트 등 다양한 놀이 아이템까지 꺼내 들며 엄마들의 눈을 반짝거리게 했다. 베이킹소다와 린스로 인공 눈을 만들어낸 채림은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놀이를 이어나갔다. 아이스크림 가게 놀이로 경제 공부를,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활용한 화산 폭발 놀이로 과학 공부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채림을 향해 존경 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 이어 로아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박과 박성광의 모습도 이어졌다. 로아에게 줄넘기를 알려달라는 조윤희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공원으로 나선 두 사람은 줄넘기보다는 개미와 비눗방울에 시선을 빼앗긴 로아를 위해 길에 주저앉아 개미 잡기에 매진하는가 하면 비눗방울에 심취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윤박과 박성광은 로아의 관심을 줄넘기로 돌리기 위해 숨겨뒀던 줄넘기 실력을 발휘했다. 삼촌들을 따라 로아 역시 줄넘기를 시작했지만 곧 흥미를 잃고 줄다리기와 기차놀이를 더 즐거워해 결국 로아의 줄넘기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다사다난한 줄넘기 도전에 이어 엉망진창 숨바꼭질과 상황극까지 함께 하며 육아 초보 윤박, 박성광의 육아 도전기는 계속됐다. 특히 "뿡!"이라는 소리와 함께 가림막에서 튀어나오는 로아의 뿡 놀이가 끝을 모르고 반복됐지만 두 사람은 매번 화려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로아를 만족시켰다. 마침내 로아가 가장 좋아하는 삼촌을 뽑는 시간이 다가왔고 로아는 박성광과 윤박의 손에 모두 스티커를 붙여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삼촌들과 같이 놀며 정이 든 로아는 다가온 이별에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로아를 달래주던 윤박과 박성광은 단체사진을 찍으며 로아와의 추억을 기록,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내가 키운다'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놀이로 아이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육아 만렙 엄마와 육아 초보 삼촌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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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아들 민군 최초 공개! "영유아검사하면 그래프 밖으로 나가는 우량아"

배우 채림이 아들 민우와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채림이 아들 민우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채림은 VCR에 아들 민우 군이 나오는 모습을 보더니 "너무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신기하면서도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출연진은 잘생긴 외모의 민우 군을 향해 "너무나 잘 생겼다", "인물이 좋다", "객관적으로 잘생겼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채림은 "배 속에서부터 내내 컸다. 3.7kg 우량아로 태어났다"라며 "영유아검사를 하면 그래프 밖으로 나간다. 키도 몸무게도 머리둘레도 어느 것 하나 지지 않는다. 밥만 하루 다섯 끼를 먹는다"며 웃었다.이어 "내 배 속에서 나온 아이가 어떻게 이렇게 애교가 많지 싶을 정도로 애교가 많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조윤희는 "로아와 동갑인데 오빠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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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측 "추석 연휴 직전 아내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개그맨 김구라가 재혼 후 둘째를 품에 안았다. 김구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 경기도 일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아들 그리에겐 22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 지난해 12살 연하 여자 친구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 후 행복한 재혼 생활을 하던 김구라는 쉰이 넘어서 늦둥이를 출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김구라는 1993년 SBS 개그맨 공채 2기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JTBC '내가 키운다' 카카오TV '맛집 옆집' 유튜크 '그리구라'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등에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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